[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모델' 타이틀을 거머쥔 주인공이 한국 땅을 밟았다.
바로 어제(11일) 미국 모델 션 오프라이(Sean O'Pry)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국 팬들에 깜짝 내한 소식을 전했다.
이날 션 오프라이는 미국 뉴욕에서 한국 서울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려 팬들을 설레게 했다.
실제로 11일 인천국제공항에는 션 오프라이가 자신을 보러 마중 나온 팬들에게 직접 사인을 해주고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SNS상에 많이 올라왔다.
특히 션 오프라이는 한국식 인사법을 완벽히 배운 듯 고개를 숙여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등 특급 팬 서비스를 하기도 했다.
션 오프라이를 실제로 영접한 팬들은 "실물이 더 미쳤다", "사인 받고 사진 찍으신 분 진짜 전생에 나라를 구한 듯", "존재 자체가 빛", "진짜 잘생겼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무사히 한국 땅을 밟고 팬들을 만난 션 오프라이는 "노래방이 아직 문을 열지 않았다"며 아쉬운 마음을 토로하는 글을 추가로 올려 팬들의 귀여움을 자아냈다.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모델 션 오프라이가 한국 땅을 밟았다는 소식에 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앞으로 좋은 추억을 쌓아 내한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1989년생인 션 오프라이는 아일랜드계 미국인 모델로 무려 185cm에 달하는 우월한 기럭지와 조각 같은 외모로 모델계에서도 알아주는 스타다.
17살 어린 나이에 패션 모델로 데뷔한 션 오프라이는 1년 만에 수많은 명품 브랜드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당당히 정상에 올랐다.
특히 션 오프라이는 반려견을 사랑하는 애견인으로도 유명한데,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이 많이 올라와 있어 따뜻한 개아빠 이미지로 팬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