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온라인 커뮤니티
한방에 세대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사진 한 장이 등장해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거 알면 아저씨 확정>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이 사진은 90년대 정규 편성이 끝났음을 알리는 방송 정파 영상인 일명 '방송 조정화면' 캡처본이다.
'삐-'하는 소리와 함께 나오는 이 영상은 시대를 거쳐 다양한 형태로 등장했지만, 요즘에는 24시간 방송이 허용되는 케이블 채널이 있어 컬러바로 화면이 바뀌는 채널을 일부러 틀지 않으면 보기 힘들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아니겠지하면서 들어왔는데 오늘도 (내가) 아저씨인걸 확인했다"며 '아저씨'임을 인증했다.
또 사진 속 화면을 알만한 20대 누리꾼들은 "20대는 아저씨 아니다'"라며 애써 부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컬러바'로 불리는 이 화면은 요즘 새로운 스타일로 제작돼 MBC, SBS에서 매주 일요일 새벽 4시 45분에 송출하고, KBS1TV는 매일 새벽 4시 50분부터 3분간 송출한다.
< 현재 컬러바 > via MBC
김수경 기자 soo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