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인플루언서 양수빈이 가슴 성형 수술 후기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지난 8일 양수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렇게 고민하던 가슴 성형수술 드디어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에서 양수빈은 가슴 성형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선천적으로 넓은 흉곽을 가지고 있어서 가슴이 벌어져 있던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녀는 과거 초고도비만이었고, 그 후로 엄청난 체중 감량을 진행했기에 가슴 처짐은 어쩔 수 없었다고 밝혔다.
과거 138kg이었던 양수빈은 58kg를 감량한 후 보디 프로필 사진을 찍어 많은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그녀는 체중 감량을 많이 하다 보니, 살 처짐이 가장 큰 스트레스였다고 고백했다.
지난해 복부 거상 수술을 받았던 양수빈은 복부 살처짐은 많이 개선된 상태였으나, 처진 가슴은 아무리 운동을 해도 복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녀는 가슴이 커지고 싶어서 성형을 결심한 것이 아니라 벌어지고 처진 가슴을 개선하고 싶었다고 재차 말했다.
양수빈은 현재 가슴 수술을 받은 지 3개월이 넘었다며, 너무나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가슴 수술 당일에도 만족스러웠으며, 혼자 거울을 보면서 자신의 가슴을 만져 보기도 했다고 전했다.
양수빈은 가슴 수술 후 달라 붙는 옷을 입으면 허리가 날씬해 보이며, 운동복을 입을 때 라인도 예쁘다고 얘기했다.
실제로 해당 영상에 공개된 사진 속에서 양수빈은 가슴 수술을 하고 더욱 아름다워진 보디 라인을 뽐냈다.
그녀는 여름에 야외에서 보디 프로필을 찍을 계획이라고 밝히며 가슴 수술 후기를 마무리지었다.
양수빈이 가슴 수술 후기를 낱낱이 공개하자 많은 이들은 "정말 만족스러워 보인다", "병원 정보 얻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