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다운됐던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 공개 앞두고 서버 상태 자부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 공개를 하루 앞둔 가운데, 동시 접속에 관한 우려가 나왔다.
한 번에 많은 사람이 드라마를 보려고 시도하면 서버가 다운되는 경우도 왕왕 있기 때문이다.
9일 스포티비뉴스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측의 입장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 측은 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다운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오는 10일 넷플릭스는 '더 글로리' 파트2를 전체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말 공개한 파트1(1회~8회)에 이어 9회부터 16회까지 올릴 예정이다.
앞서 넷플릭스는 파트1 내용을 짚어보는 '더 글로리' 중간고사 이벤트를 열었던 적이 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인원이 대거 몰리게 되면서 서버가 다운되는 일이 발생했다. 넷플릭스 측도 드라마 인기가 이렇게나 대단할 줄은 예상 못했던 것이다.
이에 넷플릭스는 "금일 실시간으로 진행된 '더 글로리' 중간고사가 접속 폭주로 인한 서버 과부하가 발생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라면서 "시간 내 참여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리며 서버 및 이슈 체크 후 중간고사 진행 및 결과 관련해 빠른 시간 내 재공지하겠다"고 사과하기도 했다.
넷플릭스 측에서 귀띔을 해준 만큼 두 번 실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망의 기대작 '더 글로리' 파트2는 오는 10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