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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가수 남태현이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8일 SBS는 남태현이 이날 새벽 3시 20분께 서울 강남 한 도로변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태현은 사고 당시 차를 주차한 상태에서 문을 열다 옆을 지나던 택시와 충돌했다.
남태현은 이후 20m 가량을 더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충격을 받은 택시는 우측 사이드미러가 파손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측정을 실시한 결과 남태현은 면허취소 수치인 0.114%를 기록했다.
경찰은 남태현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한편 남태현은 지난해 8월에도 교제 중이던 여자친구와 필로폰 투약 의혹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