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한국 아이돌이 일본풍 콘셉트로 컴백하는 티저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반응

인사이트Instagram 'kingdom_gfent'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컴백을 앞둔 한국 아이돌의 티저 사진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이들이 공개한 티저 사진들의 콘셉트가 일본풍의 분위기가 많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완전 일본풍 콘셉트으로 컴백하는 거 같은 아이돌'라는 글과 사진이 함께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아이돌 그룹의 '킹덤'의 컴백 티저 사진과 스케줄표였다.


인사이트YouTube 'KINGDOM OF EXCALIBUR'


티저 사진에는 기모노 느낌의 옷을 입은 한 멤버가 부채를 들고 서 있다.


배경 역시 일본 정원이었다.


이어 공개된 멤버들의 단체 사진에서도 기모노풍의 옷을 입고 있었으며 한 멤버는 일본도 느낌이 나는 칼을 들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KINGDOM OF EXCALIBUR'


킹덤의 공식 SNS에 따르면 해당 앨범의 이름은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6. 무진'이다.


이들의 콘셉트는 '벚꽃 왕국'이라는 동양 판타지라고 한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기모노를 연상케 하는 옷, 일본 정원 배경 등 너무나 왜색이 짙었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일본 그룹이냐", "하필, 이 시국에", "일본 아이돌인 줄 알았다", "예쁜 한복 놔두고 왜.." 등의 반응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