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당일 모습 공개한 유혜주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얼짱 출신 인플루언서 유혜주가 2세 출산 당일의 모습을 전부 공개했다.
지난 3일 유혜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벌써 나온다고?? 남편 없이 갑작스런 출산!! 생전 처음 겪는 엄청난 고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유혜주가 워싱턴으로 비행을 떠난 승무원 남편 조땡 없이 진통을 겪는 모습이 담겼다.
유혜주는 홀로 진통을 겪었으면 정말 힘들었을 것 같은데 친동생이 같이 있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출산 당일, 유혜주는 밑이 빠질 것 같은 느낌이든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출산을 위해 입원한 유혜주는 자궁 경부가 4cm 열릴 때까지 기다린 뒤 무통주사를 맞고 나서 분만을 시작했다.
진통 겪고 무사히 아기 출산한 유혜주
출산 도중 그녀는 "어지러워요. 눈물 날 것 같아요"라며 계속해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무사히 아기를 출산했다.
친동생이 아기의 탯줄을 직접 잘랐으며, 이후 유혜주는 아기를 안고 기뻐했다.
아기는 갓 태어났는데도 뽀얀 피부와 오뚝한 콧대를 자랑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비행이 끝나고 발빠르게 유혜주가 입원한 병원으로 도착한 조땡은 고생한 아내에게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유혜주가 출산 당일의 생생한 상황을 공개하자 많은 이들은 "저도 눈물 날 것 같아요", "순산 축하드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