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당신이 '캡슐 알약' 삼키면 몸 안에서 '이런 일' 벌어진다 (+영상)

인사이트Instagram 'macrofying'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누구나 캡슐 알약을 삼켜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흔들 때마다 찰랑찰랑 안에 든 약이 소리를 내는 캡슐 알약을 먹을 때마다 몸에 들어가면 어떻게 약효를 내는지 궁금했다면 지금 여길 주목하자.


최근 알약이 몸에 들어가 약효를 내는 영상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UNILAD)는 현미경 영상을 올리는 인스타그램 계정 '매크로파잉(macrofying)'의 영상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물에 들어간 알약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 보여줘 몸에서 분해되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노란색 뚜껑이 덮인 투명한 캡 안에 하얀 알갱이가 가득한 캡슐 알약이 등장했다.


캡슐을 물에 떨어뜨리자 천천히 녹기 시작하면서 노란 뚜껑이 녹아 흘러내리고 투명한 캡이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acrofying'


얼마 가지 않아 투명한 캡이 완전히 녹아떨어져 나가면서 안에 있던 하얀 알갱이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 작은 알갱이들은 기포를 내며 약효를 전달한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 몸에 캡슐 알약이 들어가면 이렇게 되는구나", "진짜 신기하다", "앞으로 약 먹을 때마다 생각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macrofying'


한편 영상을 공유한 매크로파잉은 독일 출신 22살 매크로 사진작가로 무려 82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자랑한다.


유튜버로도 활동하는 그는 현재 약 1만 9천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볼펜을 확대한 영상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