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레전드 축구선수 아빠 베컴 품에 안겨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막내딸' 하퍼가 벌써 12살 사춘기 소녀로 성장했다.
'쪼꼬미' 시절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을 뽐냈던 하퍼는 모델 엄마 빅토리아의 유전자를 쏙 빼닮아 벌써부터 남다른 기럭지를 자랑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얀(yan)은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서 패션쇼를 연 빅토리아를 응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베컴 가족들을 사진으로 소개했다.
앞서 빅토리아 베컴은 지난 3일 프랑스 파리에서 두 번째 패션쇼를 열었다.
이날 패션쇼에는 블랙으로 드레스코드를 맞춘 남편 데이비드 베컴과 장남 브루클린 베컴, 며느리 니콜라 펠츠, 셋째 크루즈 베컴, 막내딸 하퍼 베컴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월한 외모와 기럭지로 패션쇼를 빛낸 베컴 가족들 중에서도 유난히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은 건 바로 막내딸 하퍼 베컴이다.
위로 세 오빠를 두고 막내딸로 태어난 하퍼는 아빠 데이비드 베컴 껌딱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11년생으로 올해 벌써 12살이 된 하퍼는 뽀시래기 시절 귀여운 볼살을 자랑하던 모습과 달리 살이 쏙 빠지고 폭풍 성장한 키를 뽐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빠를 금방 따라잡을 정도로 키가 많이 큰 하퍼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벌써부터 세련미까지 장착한 하퍼는 깔끔한 정장룩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모델 엄마의 피가 흐르고 있음을 증명했다.
폭풍 성장해 사춘기 소녀가 된 하퍼의 근황을 접한 팬들은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데이비드 베컴은 1999년 빅토리아 베컴과 혼인해 두 사람은 슬하에 3남 1녀 4남매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