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s_sikisiki'

'환연2' 현규·해은 데이트 목격한 강승식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환승연애2' OST를 불렀던 빅톤 강승식이 일상에서 현규와 해은의 모습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승식은 군입대를 앞두고 지난 4일 2회차에 걸쳐 '2023 강승식 Fanmeeting'을 진행했다. 이날 6시 회차에서 승식은 '환승연애2' 출연진을 만났던 썰을 풀었다.

티빙 '환승연애2'

승식은 "제 대각선에 계셨던 남자 분이 옷을 되게 예쁘게 입고 계셔서 눈길이 갔다. 옆에 계셨던 여자분은 완전 분홍색 옷을 입고 계셨다. 그래서 눈여겨 봤다"고 운을 뗐다.

두 사람이 나가자 친구는 승식에게 "저 분들 환승연애 나오신 분들 아니냐"고 궁금증을 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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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못 만난 승식...팬들은 빵 터졌다

승식은 처음엔 믿지 않았으나, 입구에서 "환승연애", "현규"라는 말에 친구를 데리고 곧바로 가게를 나가 두 사람을 찾아 헤맸다고 한다.

동네를 두 바퀴나 돌았으나 결국 마주치지 못했다는 승식은 "노래도 제가 불렀다. 저는 그냥 애청자가 아니라 함께 한 사람이라고 얘기하고 싶었는데 결국 못 만났다"고 전했다.

찐 팬인 듯 승식의 격양된 목소리에 팬들은 모두 웃음보를 터트렸다.

티빙 '환승연애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