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 덕에 '떡상' 중인 한 브랜드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tvN '서진이네'는 배우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방탄소년단 뷔가 멕시코에서 분식집을 운영하는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서진이네'를 시청하는 많은 이들은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떡볶이, 라면 등의 음식을 보고 군침을 흘리곤 한다.
해당 프로그램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뜻밖의 분식 브랜드가 많은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진이네' 방송할 때마다 PPL 없이 떡상하고 있는 의문의 브랜드'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의 작성자 A씨는 'OO핫도그'라고 핫도그 브랜드 이름을 직접 밝히며, "이유는 박서준이 너무 맛있게 잘 만들어서"라고 밝혔다.
A씨는 박서준이 핫도그를 만드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시글에 첨부하기도 했다.
정성스럽게 핫도그 만드는 박서준
공개된 영상에는 '서진이네'에서 주방장을 맡은 박서준이 뷔를 위해 감자 핫도그를 손수 만들어주는 장면이 담겼다.
촬영을 위해 셰프에게 직접 핫도그 만드는 법을 전수받은 박서준은 정성을 다해서 핫도그를 만들었다. 그는 밀가루 반죽을 할 때부터 튀김기에 넣을 때까지 집중해서 핫도그를 완성해냈다.
또한 그는 뷔가 먹기 편하게 한입 사이즈로 잘라 주며 '형아미'를 발산했다.
해당 장면을 본 A씨는 "박서준이 만드는 핫도그는 OO핫도그와 상관 없지만 PPL도 없이 의문의 이득을 보고 있는 중"이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그는 박서준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그나저나 박서준은 예능 프로그램에 나올 때마다 센스도 좋고 일도 잘해서 못 하는 게 없다. 예능도 필모그래피에 넣어야 한다"라며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