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위, 아래 따지지 않아요"...공개구혼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이제훈이 위, 아래 모두 따지지 않는다며 공개구혼을 했다.
최근 SBS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이제훈×김의성×표예진×장혁진X배유람 '스타가 스타에게 묻는다!'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모범택시 2'의 주역 배우들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때 표예진은 "(이제훈이 소녀) 팬들의 '9살 연하는 어떻냐'는 질문에 칼 같은 거절을 했다고 하는데..."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올해 40살이 된 이제훈은 "저 때가 거의 한 10년 전인 거 같다. 이제는 위, 아래 따지지 않는다"라고 답변을 수정했다.
이어 "지금 너무 외로워서 죽겠다. 누구든 와줬으면 좋겠다. 제발"이라고 간절하게 호소(?)해 웃음을 안겼다.
"내일 봬요, 누나"까지 따라한 이제훈
특히 이제훈은 "공개 구혼입니까?"라는 장혁진의 말에 무릎까지 꿇으며 "제발"이라고 외쳐 폭소를 더했다.
이제훈의 잔망 넘치는 모습에 표예진은 "그럼 김도기 버전의 '내일 봬요, 누나'를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이제훈은 곧바로 느끼하게 해당 명대사를 선보였다.
한편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 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작품으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제훈은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출연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