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첫인상 몰표남 '나는솔로' 영철, '농부' 직업 밝힌 뒤 데이트 0표남 됐다

인사이트ENA, SBS Plus '나는 솔로'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나는 솔로' 13기 영철이 인기남에서 순식간에 0표남이 됐다.


지난 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자기소개 후 첫 데이트 선택에 나서는 솔로남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철은 설레는 마음으로 여성 참가자들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지만 그 누구에게도 선택받지 못하는 굴욕을 맛봤다.


인사이트ENA, SBS Plus '나는 솔로'


영철은 첫인상 투표에서 4표를 싹쓸이하며 치킨 먹방을 찍은 인기남이었던 만큼 MC들도 놀라워했다.


대다수 시청자들은 당초 영철에게 호감을 보였던 여성 참가자들이 자기소개 시간 후 생각이 바뀐 것 같다고 주장했다. 


31살인 영철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수재였다. 그는 난초 수출입, 농부, 귀농 귀촌 지원자 교육 등 '쓰리잡'을 하고 있었다. 


인사이트ENA, SBS Plus '나는 솔로'


영철은 "난초 10만분이 있다"고 어필하며 "항상 결혼을 꿈꿨다. 가능하면 내년에라도 하고 싶다. 나이 차이도 상관없다"고 강조했다.


첫인상 투표에서 0표를 받았던 한의사 상철이 3명의 출연자에게 데이트 신청을 받으면서 인기남이 됐고, 영철은 순식간에 인기를 잃고 '고독 정식'을 먹게 됐다. 


영철은 나이 때문에 여성 참가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고 생각했다. 대다수 여성 출연자가 3살 연상이라 자신을 어리게만 볼 것 같다고 판단했다. 


인사이트ENA, SBS Plus '나는 솔로'


현재 영철은 약사 영숙에게 마음이 끌리는 상황이지만, 영숙과 영식이 벌써부터 러브라인을 그리고 있어 눈치를 살피고 있다.


하지만 다음주 예고편에서 영철은 다른 출연자에게도 마음을 전하는 듯한 발언을 해 추후 '나는 솔로' 러브 판도가 어떻게 바뀌게 될지 궁금증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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