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맥도날드 '용인 DT점', 더욱 빨라진 DT 서비스와 친환경 가치 선보인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맥도날드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맥도날드가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 이용 속도를 높이고, 친환경적 요소를 도입한 '용인 DT점'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맥도날드 '용인 DT점'은 용인 지역 최초로 2대의 차량이 동시에 맥드라이브를 이용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 '탠덤 드라이브 스루'를 도입했다.


여기에 '대기차량공간'까지 마련해 더욱 빠르고 쾌적하게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대기차량공간은 주문 후 메뉴 준비 시까지 잠시 차량을 대기하는 공간으로 해당 위치에서 매장 직원으로부터 직접 메뉴를 전달받을 수 있다.


이에 이전 주문 고객의 메뉴 준비가 지연될 경우에도 대기 라인의 정체 없이 다음 고객의 빠른 주문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용인 DT점'은 환경 오염과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맥도날드의 ESG 경영 철학이 반영된 친환경적 요소도 담았다.


매장 내외부에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마감재를 사용했으며, 외부는 리사이클링이 가능한 우드 패널을 적용했다. 


또한 외부 안전 난간은 맥카페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인 커피박을 20% 함유한 친환경 합성 목재를 활용해 안전 난간을 만들었다. 해당 목재는 일반 목재보다 내구성도 뛰어나고 100% 재자원화 가능해 친환경 건축 자재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방문 고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매장 내부 1층에는 남녀 구분된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했으며, 총 82개의 좌석을 마련해 고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용인 DT점은 탠덤 드라이브 플랫폼과 대기차량공간을 마련해 보다 빠른 맥드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 요소와 이용에 편의를 더하는 시설들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