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일타 스캔들'이 딱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예고편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1일 tvN '일타 스캔들' 측은 남해이(노윤서 분)의 교통사고 이후의 상황이 담긴 15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앞서 남해이는 지실장(신재하 분)에게 납치당한 뒤 도망치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
남해이가 언제 깨어날지 모른다는 진단을 받자, 최치열(정경호 분)은 제자 남해이를 위해 VIP 병실을 빌렸다.
남행선(전도연 분)은 남해이가 꼭 일어날 거라고 믿으며 지극 정성으로 간호했고, 남해이는 의식을 되찾을 기미를 보였다.
이를 알게 된 지실장의 표정은 싹 굳었다. 남해이가 깨어나는 순간 자신이 쇠구슬 살인범이라는 게 탄로 날 게 뻔했기 때문이다.
올블랙 착장에 모자까지 착용한 지실장은 아무도 없는 틈을 타 남해이 병실에 잠입했고 목 졸라 죽이려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그 시각, 학교는 시험지 유출 사고로 시끄러웠다.
수아 엄마(김선영 분)는 유출된 시험지 덕에 전교 1등한 이선재(이채민 분)의 퇴학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고, 이선재는 자발적으로 자퇴서를 내려는 모습을 보였다.
최치열은 지실장 집에 들어갔다가 온 사방에 붙여진 자신의 사진 및 만년필을 발견하며 지실장의 모든 비밀을 알게 돼 충격에 빠졌다.
'일타 스캔들'이 절정에 다다른 가운데 각 인물들이 어떤 최후를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