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응팔' 박보검에게 쌍욕 전수하는 혜리 (영상)

via tvN '응답하라 1988' / Naver tvcast

 

'응답하라 1988(응팔)' 혜리가 평소 지인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박보검을 위해 쌍욕을 전수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덕선(혜리)에게 쌍욕을 배우는 최택(박보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덕선은 택이에게 "미친 새끼" "이런 개새" 등의 욕을 가르쳤고, 이를 본 정환(류준열)과 선우, 동룡(이동휘)은 덕선이에게 "좋은 것 가르친다"며 비난했다.

 

이에 덕선은 "택이 연구생 선배한테 또 1천만 원 빌려줬다"고 말했고, 화가 난 동룡은 심한 욕을 퍼부으면서 "면도칼 씹는 걸 알려줘야지"라고 분노했다.

 

덕선은 또 자신을 보며 어설프게 욕을 따라하는 택이를 보면서 "아 망했어"라고 웃음 지어 지켜보고 있던 정환이를 씁쓸하게 만들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응팔'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에 사는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한 이야기를 담은 코믹 가족 드라마다.

 

via tvN '응답하라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