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우먼 김지선의 4남매 근황이 전해지면서 세월이 흘렀다는 게 체감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지난 2일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측은 8회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다산왕이자 다둥이 워킹맘인 김지선이 가족들과 함께 일본 삿포로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김지선은 지난 2003년 결혼해 슬하에 3남 1녀를 뒀다. 과거 그는 아이들과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나와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동안 방송 출연을 하지 않았던 4남매는 '걸어서 환장 속으로'를 통해 오랜만에 얼굴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4남매는 못 본 새 훌쩍 자라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귀염뽀짝헀던 비주얼에서 벗어나 늠름한 청년이 돼있었다.
특히 막내 혜선이도 올해 15살 중학생이 됐고, 통통했던 볼살이 싹 빠져있어 눈길을 모았다.
김지선 부부는 결혼 20주년을 포함해 첫째와 둘째의 대학 입학, 셋째의 고등학교 입학, 친정 부모의 결혼 55주년까지 다양한 기념일을 맞아 8인 대가족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제작진은 "김지선 다둥이 가족은 8인 대가족답게 시끌벅적하면서 다복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새하얀 눈이 절경인 한겨울의 삿포로로 떠난 김지선 가족이 트러블 없이 만족스러운 여행을 하게 될까.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5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