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박명수 "소주값 인상, 서민들 다시한번 생각해줬으면"

via MBC '무한도전'


개그맨 박명수가 소주 값 인상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소주 값이 인상된다는 이야기를 미디어에서 봤다"라며 소주값 인상 문제를 언급했다.

 

박명수는 "서민들 스트레스 푸는 건데 참..."이라고 안타까워하며 "우리나라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술을 마신다. 다시 한번만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앞서 소주업계의 제품 출고가 인상이 잇따르면서 국민들은 한숨 섞인 목소리들을 쏟아냈다.

 

지난달말 하이트진로가 '참이슬' 출고가를 5.62%(961.7원→1015.7원) 올린 이후 제주지역 주류업체인 한라산소주는 '한라산소주' 출고가를 1080원에서 1114원으로 3.14% 인상했다.

 

이밖에도 롯데주류, 무학 등 소주값 인상을 검토해온 다른 업체들도 곧 가격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