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손흥민 2군으로 내려보내라"...토트넘 FA컵 충격 탈락에 손흥민 혹평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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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손흥민이 3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지만 골 사냥에 실패했다.


그러자 토트넘 핫스퍼 일부 팬들이 손흥민을 비판하고 있다.


지난 2일(한국시각) 영국 셰필드 브레드몰레인에서 '2022~2023시즌 FA컵 5라운드(16강)' 경기가 열렸다.


이날 토트넘은 2부리그 클럽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0대1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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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경기 내내 5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 슈팅은 1개 뿐이었다. 이 마저도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로써 토트넘은 대회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경기가 끝나자 토트넘 공식 SNS 계정에는 수천개의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


일부 팬들은 "항상 같은 이야기를 하지만 손흥민이 이 클럽을 떠나야 한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계속 벤치로" 등의 댓글을 달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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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6주 동안 리저브팀(2군)으로 내려야 한다"는 댓글도 눈에 띄었다.


이와 관련해 영국 언론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 대해 "많이 뛴 것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경기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남겼다.


유럽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손흥민에게 선발 출전 선수 중 5번째로 낮은 평점인 '6.7'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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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페리시치는 선발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인 7.5를 받았다.


반면 손흥민과 페리시치의 조합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도 큰 힘을 받고 있다.


팬들은 "손흥민과 페리시치의 호흡이 전혀 맞지 않는다"며 "손흥민과 케인 조합으로 경기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