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동화 속 한 장면"...아들 젠과 단둘이 찍은 뭉클한 '가족 사진' 공개한 사유리

인사이트Instagram 'sayuriakon13'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자발적 비혼모'를 선택한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젠과 찍은 동화 같은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2일 사유리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아들 젠과 함께 찍은 가족 사진 여러 장을 공유하며 근황을 전했다.


이날 사유리는 "제 핸디폰에 젠 사진만 많아지고 함께 찍는 사진 별로 없어서 예쁘게 사진 찍어봤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사유리는 "근데 젠이 사진 촬영중 졸려서 잠투정 하다가 자버렸어요. 그래도 자는 사진도 예뻐서 마음에 들어요"라고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예쁜 꽃이 만발한 풍경을 배경으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유리와 젠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사유리가 말한대로 젠은 사진 촬영 중 깜빡 잠이 들었는지 눈을 살포시 감고 있고, 사유리는 천사처럼 잠든 젠의 얼굴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엄마 품에 안겨 곤히 잠든 젠과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아들을 바라보는 사유리의 모습에서 뭉클한 감동이 전해진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동화 속 한 장면 같다", "너무 아름답다", "가족 사진이 너무 예뻐요", "젠 언제 이렇게 컸나요?", "앞으로도 행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