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에 등장한 남다른 스펙의 90년생 영숙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13기 영숙이 '역대급' 스펙을 자랑했다.
지난 1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여성 출연자들이 자신의 직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영숙은 자신을 1990년생이라고 소개하며, 현재 부산에 거주하고 있다고 알렸다.
부산에서 약국 운영 중인 영숙에게 '진짜 솔로'들이 보인 반응
부산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영숙은 7년 차 약사이자 2년 차 약국장이다. 또한 그녀는 부동산 투자를 위해 자가 주택까지 보유하고 있다.
어린 나이에 벌써부터 '약국장'에 자가를 보유한 그녀의 남다른 스펙을 들은 남성 출연자들은 모두 놀랐다.
래퍼 데프콘, 배우 이이경, 모델 송해나 등 3MC들도 영숙의 직업을 듣고 큰 호응을 보냈다.
차분하고 지적인 매력에 더해 얼굴까지 청순한 영숙에게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다.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직업이 전문직이고, 다른 직업에 비해 자유롭기 때문에 남자들이 좋아하는 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약간 금사빠 기질도 있다. 확실한 걸 원해서 결혼에 대한 걸 많이 물어보는데 결혼정보회사에서도 잘 안 된 이유가 그런 걸 물어보는 걸 좀 부담스러워하는 남성분들이 많더라. 솔직한 게 제 장점인데 너무 솔직한 게 또 단점이기도 하다"라고 털어놨다.
영숙의 남다른 스펙을 본 '현실 솔로' 누리꾼은 "약국 홍보하려고 나온 거 아니냐", "곧 유튜브 할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도 "말도 예쁘게 잘하고 매력 있더라"라며 부러움을 금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