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아이돌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오는 24일 군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2일 송민호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송민호 씨가 오는 3월 24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별도의 현장 행사는 없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송민호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따라서 송민호는 오는 24일 군 훈련소에 입소해 일정 기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송민호의 입대는 앞서 군 복무를 한 김진우와 이승훈에 이어 세 번째다.
현재 1994년생인 강승윤 역시 입대를 앞두고 있다.
한편 송민호는 앞서 JTBC '피크타임'에서 "오늘 너무 아쉽게도 '피크타임' 마지막이다. 제가 약 2년간 자리를 비울 예정인데 과연 이 중에서 어떤 친구가 치고 올라와서 제 자리를 위협할지 기대 하겠다"라며 군 복무를 암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