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노출이 많은 원피스를 입은 여성 손님을 대하는 남성 직원의 태도가 화제다.
불필요한 터치를 줄이려는 혼신의 노력이 눈에 보인다며 말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가슴 터치 안 하는 건 좋은데 더 수치스러울 거 같다"는 웃픈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는 대만 여행을 떠난 여성 유튜버의 영상을 공유했다.
유튜버 위안(A Yuan)은 태국 여행 중 관광을 위해 보트에 올라탔다.
그런데 배에 오르는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장면이 팬들의 '웃픔'을 자아냈다.
당시 위안은 노출이 많은 짧은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가슴골이 드러나는 아찔한 디자인이었다.
위안은 아슬아슬하게 배에 올라탔는데, 이 과정에서 남자 스태프가 위안이 다치지 않게 도와줬다.
스태프는 가슴에 손이 닿지 않게 하려다가 겨드랑이를 잡아 위안이 넘어지지 않게 도왔다.
이 모습을 누리꾼들은 "겨드랑이가 더 수치스럽지 않냐", "도와주려는 마음은 감사하지만 내가 다 부끄럽다" 등의 웃픈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