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는 백아연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28일 JTBC는 백아연이 오는 8월 12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백아연의 남편은 비연예인이다.
백아연의 결혼식에는 양가 가족과 친지들만 참여, 조용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백아연의 소속사 이든엔터테인먼트는 "(백아연이)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인정했다.
이어 "준비가 되면 소식을 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백아연은 지난 2012년 데뷔 이후 열애설조차 없었던 만큼 예비 남편에 대한 궁금증이 몰리고 있다.
한편 백아연은 2012년 SBS 'K팝스타 시즌1'에서 톱3에 오른 뒤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선보였다.
'이럴거면 그러지말지'를 통해 음원 사이트,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9년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 신생 소속사 이든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활동을 이어갔다. 최근에는 영화 '안나, 마리', '프린세스 아야' 등을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