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데싱디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웃 위해 1천만원 기부

인사이트사진 제공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네일 브랜드 '데싱디바'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1천만원을 맡겨왔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성금을 의약품, 식량, 의류 등 구호물자 확보와 지역 재건에 사용할 계획이다.


데싱디바 조성재 대표는 "자기 이름도 알지 못할 정도로 어린 아이들이 부모를 잃고 대피소에서 지내는 모습을 보고 큰 슬픔을 느꼈다"며 "많은 분이 기부에 참여해 실의에 빠진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을 함께 도우면 좋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재난 때마다 기부에 참여하는 데싱디바에 감사하다"며 "지진피해 이웃들이 하루라도 빨리, 조금이라도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구호물자를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