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ACG狗狗
가족처럼 소중한 반려견이지만 완벽하게 통제할 수 없다면 산책 시에 잠시만 한눈팔아도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위험천만한 상황을 막기 위해 탄생한 반려견 전용 형광 조끼가 반려인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일본 사이트 ACG구구(ACG狗狗)에 따르면 11일 한 애견용품 판매업체가 '원호기 갑옷'을 선보였다.
조끼 모양에 주황, 노랑 등 눈에 잘 띄는 네온 색상으로 제작돼 자동차, 오토바이 등 운전자가 도로 위 반려견의 존재를 인식하게 한다.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사람이 입을 수 있는 제품도 추후 제작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 측은 "산책이나 보행 시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고,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품 사이즈는 S, M, L 세 가지이며, 대여 서비스는 한화 약 9천400원에 90분간 이용할 수 있다.
via ACG狗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