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헬스 유튜버 김계란과 먹방 유튜버 쯔양의 몸 상태가 공개됐다.
지난 25일 JTBC '아는 형님'에는 유튜버 김계란, 심으뜸, 슈카, 쯔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계란은 "건강하냐"라는 MC들의 질문을 듣고 "사실 너무 좋지 않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계란은 "건강이 너무 안 좋다. 진짜 교과서대로 살았다. 영양제도 엄청 챙겨 먹고 아침형 인간으로 살면서 몸에 좋은 건 다했다"라며 "그런데 술·담배 하는 사람들 보다 몸이 안 좋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그는 지난해 갑상샘항진증 판정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대장암 암표지자 검사 수치가 너무 높게 나왔다고 전했다.
김계란은 "아직은 대장암까지는 아니지만 발병 초기 위험이 있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누가 봐도 건강해 보이는 헬스 유튜버 김계란이 뜻밖의 건강 상태를 고백하자 모두가 크게 놀랐다.
반면 거의 매일 엄청난 양의 식사를 하는 쯔양은 몸이 매우 건강하다고 얘기했다.
그녀는 위의 크기는 일반 사람들과 비슷하지만, 대신 신축성이 좋고 소화도 빠른 편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쯔양은 배달 음식비에 가장 많은 지출을 하고 있으며, 배달 앱 포인트가 약 40만 원 가량 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쯔양은 평소에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데도 40kg대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혀 부러움을 샀다.
매우 상반되는 김계란과 쯔양의 건강 상태를 본 시청자들은 "역시 건강은 유전이다", "쯔양 정말 축복 받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