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SNL KOREA 시즌6 / Naver tvcast
'응답하라 1994' 도희가 '응답하라 1988'(응팔) 혜리의 남편을 류준열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6'의 '응답하라 타짜' 코너에서 정상훈과 유세윤이 '응팔' 속 덕선(혜리)이의 남편 맞추기를 놓고 도박을 했다.
이날 정상훈이 "류준열이 남편이라는 것에 내 손 전부와 내 손모가지를 건다"라고 하자 유세윤은 "나는 택이가 남편이라는 것에 돈 전부와 내 손목을 걸겠다"고 말했다.
정상훈은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응답하라 1994'에서 열연을 펼쳤던 도희에 도움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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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는 "전작 출연자로서 한말씀 드리자면 이건 답이 나와있는 문제다"라며 "택(박보검 분)이는 '응답하라' 제작진이 라이벌로 쓰는 캐릭터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응답하라 1997' 송종호는 수학천재죠. '응답하라 1994' 유연석은 야구천재죠. '응답하라 1988' 박보검은 바둑 천재죠. 이게 패턴이다"라며 "제가 확신하는데 남편은 류준열이다.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 아시죠"라며 확신에 찬 표정을 지었다.
'응답하라' 시리즈의 주인공인 도희가 덕선이의 남편으로 류준열을 꼽은 가운데 과연 덕선이의 진짜 미래 남편이 누구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