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 서포터들을 위한 편의성 패치가 진행됐다.
이번 13.4 패치에서는 유저들이 와드를 보다 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롤에서는 구조물이나 지형을 이용하면 커서에 위치한 곳보다 멀리 있는 곳에 와드 설치가 가능했다.
다만 와드가 어디에 설치되는지 정확히 알 수가 없어 어려움을 겪던 유저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패치에서는 와드를 설치할 수 없는 곳에 커서를 가져다 대도 와드가 설치되는 곳이 표시됐다.
즉 언덕에 커서를 대기만 해도 건너편 부쉬에 와드가 설치되는지를 한 번에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는 와드를 많이 박아야 하는 서포터나 탑 라이너들이 보다 편하게 시야를 잡을 수 있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이거 개꿀 패치다", "이거 없어서 이상한 곳에다 와드 설치할 때도 많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