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환승연애2' 출연자 이나연이 알레르기를 극복할 정도로 넘치는 반려견 사랑을 보였다.
지난 25일 애견훈련사 강형욱의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는 이나연, 남희두 커플이 각자 키우는 반려견을 데리고 온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나연은 귀엽게 머리를 묶은 반려견 밤비를 품에 안고 소개를 했다.
이나연은 "이 친구는 밤비고, 최근에 못생긴 강아지로 유명해진 강아진데 억울하다. 못생기지 않았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이나연은 TVING '환승연애2' 촬영 중 출연자들에게 밤비 자랑을 했고, 남희두는 "못생겼다"라고 돌직구 발언을 날린 바 있다.
이나연은 밤비 전용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다수의 사진을 올렸고 "와 진짜 고창석"이라는 멘트를 남겨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유독 얼굴에 털이 많은 밤비가 통통한 볼살이 매력적인 배우 고창석과 묘한 싱크로율을 자랑했기 때문이다.
이나연은 강형욱과 대화를 나누던 중 재채기를 했고, 견주이지만 강아지 알레르기가 심해 약을 먹으면서 사랑으로 키우고 있다고 고백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진정한 사랑이다", "밤비 정도의 외모면 알레르기 극복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나연은 JTBC 골프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며 '환승연애2'를 통해 전 남자친구이자 아이스하키선수인 남희두와 재회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