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맛집으로 유명해진 '마약 타코야키' 가게...진짜 마약 나와 손님들 '멘붕'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길거리에서 판매되는 다코야키. 그 중에서도 유독 맛있어서 '마약 타코야키'라 불릴 정도로 입소문이 난 가게의 놀라운 비밀이 드러났다.


지난 24일 일본 매체 소라뉴스24는 나고야 시내의 한 타코야키 맛집의 정체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고야 경찰은 최근 시내에서 0.7g의 코카인을 소지하고 있는 A(31) 씨를 마약 단속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이들이 코카인을 판매할 의도가 다분하다고 판단해 수사를 진행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 결과 한 타코야키 맛집에서 이들에게 코카인을 공급해오고 있다는 사실을 입수했다고 한다.


이에 경찰은 타코야키 가게 주인 시마즈 마사미치(29)도 함께 체포했다.


시마즈는 그동안 타코야키를 주문하는 고객이 '시크릿 코드'를 말하면 타코야키와 함께 코카인을 함께 포장해주는 방식으로 거래해왔다고 한다. 때문에 코카인을 얻기 위해서는 누구나 타코야키를 주문해야 했다.


타코야키 가게와 관련된 인물은 야쿠자를 비롯해 최대 6명으로 알려졌으며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편 앞서 지난해 9월에도 볼리비아의 한 대학가의 유명 디저트 맛집이 알고 보니 마약을 판매한 것으로 밝혀져 세간을 놀라게 만들었다.


해당 가게 사장은 '마법의 레시피로 만들었다'며 일명 '마약 브라우니' 홍보를 해왔는데, 해당 브라우니에는 불법 성분인 마리화나가 들어있었다.


사장 A씨는 콘서트 표를 사기 위해 돈을 모으기 위해 이같은 일을 꾸몄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