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싱글녀 기겁하게 만든 심형탁의 '어마무시한 조건(?)'

via tvN 'SNL코리아6'

 

아직 결혼하지 않은 싱글남 심형탁의 '어마무시한 조건'에 싱글녀들이 하나 같이 정색했다.

 

심형탁은 12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6'의 'SNL 러브 스위치' 코너에 출연해 출연진들을 당혹하게 만들었다.

 

싱글남으로 등장한 심형탁은 "지금은 싱글이지만 오늘은 꼭 좋은 인연 만나서 돌아갈 때는 커플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심형탁은 "서울에서 태어났고 키는 181cm다. 나이는 서른 아홉살이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리아는 포기 버튼을 누르며 "아저씨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또 심형탁은 "막내라서 사랑을 듬뿍 받았다. 위로 누나가 다섯명이 계시다"고 말했다. 누나가 다섯명이라는 폭탄 선언이 이어지자 황당한 상황이 연출됐다.

 

via tvN 'SNL코리아6'

 

이에 안영미는 "싫다. 냄새도 맡기 싫다"고 기겁하며 포기 버튼을 눌렀다. 

 

하지만 심형탁은 옷 속에 숨겨놓은 복근을 공개하며 불을 먼저 끈 여성들로부터 아쉬움을 받았다. 그런데 허리에 부황자국이 공개되면서 또 다시 여성출연자가 스위치를 누르고 구혼을 포기했다.

 

심형탁은 최후의 2인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신동엽을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콩트에서 그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만화캐릭터인 도라에몽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선보이며 진정한 덕후임을 자랑했다.

 

via tvN 'SNL코리아6'

 

온라인 뉴스부 newsroom@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