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응팔' 혜리, 류준열 어깨 기댄채 새벽 등교 '설렘' (영상)

via tvN '응답하라 1988' / Naver tvcast

 

'응답하라 1988'의 혜리가 류준열의 어깨에 기댄 채 눈을 지긋이 감고 새벽 등교길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12회에서는 정환(류준열)을 따라 일찍 등교하는 덕선(혜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덕선은 정환을 보기 위해 새벽 일찍 등굣길에 나섰다. 덕선은 정거장 근처에 몰래 숨어 정환이 버스타는 모습을 본 후 정환을 따라 버스에 올라탔다. 

 

이 모습을 본 정환은 "뭐야. 너 왜 이렇게 일찍가"라고 물었고 덕선은 "너는 왜 그렇게 일찍가는데? 나 잔다. 도착하면 깨워줘"라고 말한 뒤 눈을 감았다.

 

via tvN '응답하라 1988' 

 

버스에는 정환과 덕선 단 둘만 있는 상황이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덕선은 잠에 든 채 정환의 어깨에 자연스레 머리를 기댔고, 정환은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응팔'은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via tvN '응답하라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