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 최초로 3D 영화가 개봉한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유튜브 채널 '東宝MOVIEチャンネル'에는 새로운 3D CG 애니메이션 영화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새로운 영화의 제목은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 날아라 수제 김밥'이다.
'짱구는 못말려' 프랜차이즈의 31번째 작품으로 제작 기간만 무려 7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현지 개봉일은 8월 4일이며 한국 개봉일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 날아라 수제 김밥'에서는 암흑의 초능력자와 짱구의 대결이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짱구는 과연 암흑의 빛을 받아 초능력을 손에 넣은 남자의 폭주를 막을 수 있을까.
한편 이번 영화의 감독을 맡은 오오네 히토시는 애니메이션 영화 '쏘아 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의 각본과 '모테키', '바쿠만' 실사판 각본, 감독으로 참여했다.
또 '신 고질라', '스탠드 바이 미 도라에몽' 등으로 유명한 3D 스튜디오 시로구미가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