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25살 이하 여성들만 사귄다"는 이미지 때문에 괴로움을 호소했던 할리우드 스타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또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새벽 4시 금발의 여성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9)와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되며 열애설의 주인공이 된 '금발 여성'의 정체는 미국 LA에서 활동 중인 모델 조시 레드몬드(Josie Redmond)로 밝혀졌다.
조시의 나이는 '21살'로 디카프리오와는 무려 28살 차이다.
매체는 디카프리오가 지난 수요일 새벽 4시 조시와 영국에 있는 한 파티장에서 함께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디카프리오가 자신의 연애사를 두고 계속되는 추측과 조롱에 불쾌함을 드러내고 있으며 특히 '25살 이하 여성'과만 만난다는 이미지에 괴로움을 호소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실제로 해당 보도 이후 디카프리오는 영국 출신의 모델 겸 방송인 마야 자마와 파티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사실이 전해지기도 했다. 마야 자마의 나이는 28살이었다.
하지만 마야 자마와의 데이트 보도가 나온 지 이틀 만에 디카프리오는 다시 자신의 대쪽 같은 취향과 딱 맞아 떨어지는 21살 금발의 모델과 데이트를 즐겼다.
디카프리오가 25살 연하 킬러라는 이미지를 버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는 보도 이후 21살 금발 모델과 다시 열애설에 휩싸이자 현지 매체들은 물론 팬들 역시 "취향을 절대 바꿀 수 없을 것 같다"는 말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디카프리오가 새롭게 사랑에 빠진 21살 모델 조시는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만 명이 채 되지 않는 신인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