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우주특집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불만제로 특집에서는 시청자가 '무한도전'에 갖고 있는 불만들을 수렴해 이를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시청자는 '무한도전'이 계획했던 5대 장기특집인 '우주여행'과 '무한상사'의 진행 상황이 궁금하다는 의견을 남겼다.

이에 유재석은 "무한상사 특집은 시나리오를 꼼꼼하게 완성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태호 PD는 "우주는 준비됐지만 미국에서 아직 비행선 허가를 안 해줬다. 우주특집은 조만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또 다른 시청자들이 "멤버들의 구강구조가 신경 쓰인다, 정준하 덧니가 거슬린다, 박명수의 머리숱이 많아보였으면 좋겠다" 등의 기상천외한 불만사항들을 내놓아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