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트렌드를 주도하는 '힙스터' 송민호가 애정하는 향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팬들은 "아무리 검색해도 정보가 나오지 않는다"며 향수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송민호가 방송 중 윌슨(나 혼자 산다 공식 마스코트 인형)에게 향수를 뿌리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송민호가 사용한 향수에 대해 시청자들은 궁금증을 쏟아냈다.
이에 송민호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윌슨에게 뿌린 향수는 판매 중인 상품이 아닌 '직접 만든 향수'임을 알렸다.
앞서 송민호는 최근에도 조향을 하고 있음을 알리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이에 팬들은 평소 송민호의 예술적 감각을 기대하며 조향에 대해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송민호 목격담'이 더해지며 조향에 대한 이슈가 뜨겁다.
누리꾼들은 "송민호 본업 버리고 조향사로 전향한 거 아니냐", "마이노 향수 향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실제 송민호가 향수를 만든 곳은 세계적인 조향 그룹 산하의 한 조향스쿨로 알려졌다.
일반인들은 쉽게 들어갈 수 없는 곳이라고 해 더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조향 전문가는 본업인 음악뿐 아니라 화가로서도 높은 감각을 보인 송민호가 조향에는 어떤 발자취를 남길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