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모델 출신 방송인 이소라가 알레르기로 고생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21일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붉어진 피부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이소라는 "좋다고 난리 난 샴푸를 따라 썼는데 알레르기 때문에 화끈거리고 조금 고생했어요"라며 알레르기로 인해 붉어진 피부를 공개했다.
특히 이소라의 오른쪽 목덜미와 팔이 알레르기 반응으로 붉은 끼가 돌았다. 또 해당 부위가 살짝 부어오른 듯한 모습이었다.
사진을 본 엄정화는 "나도 써볼래!"라는 반응을 남겼고 방송인 강예빈은 "어머나"라며 놀란 기색을 표했다.
요리연구가 이보은도 "이 샴푸는 쓰면 안 되겠다"며 걱정했다.
그녀의 팬들 역시 "알레르기 조심하세요", "지금은 많이 괜찮은가요?", "샴푸 사용하면 안 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근심했다.
하지만 이소라는 "그래도 머릿결은 두꺼워진 느낌", "흔들린다 흔들려. 머릿결이냐. 피부냐"라며 팬들의 우려와는 달리 다소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소라는 지난 1992년 제1회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했다. 이후 모델과 연기자 활동에 나섰으며 여러 예능 프로그램의 MC로도 활약했다.
지난 1월에는 SBS '집사부일체' 시즌2에 골프 사부로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