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넷플릭스 '피지컬: 100'의 최종 우승자가 정해졌다.
21일 넷플릭스는 '피지컬: 100'의 최종화를 공개했다.
최종화에서는 '시지프스의 형벌' 미션에서 윤성빈을 꺾고 올라온 정해민을 마지막으로 TOP 5가 확정됐다.
TOP5로 선정된 조진형, 박진용, 김민철, 우진용, 정해민은 최종 우승을 두고 4개의 게임을 진행했다.
첫 번째 게임은 근력을 필요로 하는 '오각 줄다리기'였다. 이중 상대적으로 근력이 부족했던 김민철은 간발의 차이로 탈락했다.
이어진 '사각 뒤집기'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조진형이 탈락을 아픔을 겪었다.
세 번째 '삼각 셔틀런'에서는 박진용이 탈락해 정해민과 우진용이 최후의 2인으로 선정됐다.
마지막 게임은 준비해둔 로프를 전부 당겨야 하는 '무한 로프 당기기'였다. 아무리 당겨도 끝이 나지 않는 로프에 우진용과 정해민은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혔다.
하지만 끝까지 혼신의 힘을 쥐어짠 우진용이 로프를 모두 당기는데 성공하며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됐다.
상금 3억원의 주인공이 된 우진용은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