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맥그리거와 신경전 펼치는 '폭군' 조제 알도 (영상)

Via UFC 194 /Twitter

 

가히 '세기의 대결'이라고 말할 수 있는 '끝판왕' 조제 알도(Jose Aldo)와 '타격불패' 맥그리거(Conor McGregor)의 대결이 시작 전부터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는 'UFC 194'의 메인 이벤트를 장식할 조제 알도와 맥그리거의 계체량이 실시됐다.

 

메인 이벤트 페더급 통합 타이틀 매치에서 맞붙는 두 사람은 나란히 145 파운드(약 66kg)을 기록하며 계체량을 통과했다.

 

 

계체량이 끝난 뒤 서로를 마주보던 두 선수는 조제 알도가 맥그리거 특유의 '파이팅 포즈'를 따라하면서 뜨거운 신경전을 펼치기 시작했다.

 

특히 화를 참지 못한 맥그리거가 알도에게 끝까지 달려들어 재미를 배로 늘렸는데, 이들의 모습에 팬들은 열띤 함성을 질렀다.

 

올해 UFC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두 선수의 '세기의 대결'은 오는 13일 오전(한국 시간)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