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네이처리퍼블릭이 오는 2월 23일 저녁 7시 30분 일산 킨텍스에서 전속 모델인 NCT 127과 함께하는 팬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6천여 팬들을 초대한다.
이번 팬 페스티벌은 지난해 11월 비건 스킨케어 라인 '허브올로지'를 선보인 네이처리퍼블릭이 NCT 127 멤버 9명에 맞춰 9종의 크림을 출시한 것을 기념해 기획되었다. '허브올로지'는 네이처리퍼블릭이 자연주의 브랜드에 걸맞게 비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신제품으로 환경과 건강을 생각해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원료를 담아 만들어진 특징이 있다.
런칭과 동시에 NCT 127과 처음 진행하는 대규모 행사 계획이 공개되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고, 실제 프로모션 기간 동안 국내에서 1만5천개의 제품이 판매되었다.
지난 10년 동안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를 공식 모델로 선정해온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 2017~2019 3년 연속으로 EXO와 함께하는 팬 페스티벌을 이미 성공적으로 개최한바 있으며, 국내 브랜드사가 단독으로 대규모 팬페스티벌을 여는 것은 유일한 케이스로 알려졌다.
네이처리퍼블릭 × NCT 127 팬 페스티벌은 지난달 발매된 NCT 127의 정규 4집 리패키지 '에이요'가 포함된 미니 콘서트를 비롯, 개그맨 박성광이 MC를 맡아 관객들과 함께하는 토크와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네이처리퍼블릭 김보람 부사장은 "네이처리퍼블릭과 NCT 127을 아끼고 사랑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팬서비스 차원에서 준비하였으며 아티스트와 관객 모두가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