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갤럭시 유저들도 손가락 하나로, 배경이 있는 사진에서 특정 부분만 잘라내는 일명 '누끼 따기'가 가능해진다.
포토샵으로 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사진을 편집할 수 있어 특히 아이돌 팬들의 많은 활용이 예상된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 S23 시리즈에는 원UI 5.1 버전이 탑재됐다.
유용한 기능이 대거 포함된 가운데, 유저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이미지 클리퍼(Image Clipper)' 기능이다.
이미지 클리퍼란 일명 '누끼 따기'라 불리는 것으로, 이전 기능보다 더욱 편리하게 사진 또는 동영상에서 이미지를 분리시킬 수 있다.
잘라낼 이미지를 길게 누르기만 하면 자동으로 선택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자른 이미지는 새 이미지로 복사, 공유 또는 저장이 가능하다.
해당 기능은 현재 갤럭시S23 시리즈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추후 갤러리 앱 업데이트를 통해 다수의 구형 갤럭시 스마트폰에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업데이트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모델은 갤럭시S22 시리즈, 갤럭시S21 시리즈, 갤럭시S20 시리즈, 갤럭시노트20 시리즈, 갤럭시Z 폴드2, 갤럭시Z 폴드3, 갤럭시Z 폴드4, 갤럭시Z 플립, 갤럭시Z 플립 5G, 갤럭시Z 플립3, 갤럭시Z 플립4 등이다. 이밖에 일부 갤럭시 탭 시리즈 태블릿도 업데이트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원UI 5.1 버전기능에는 새로운 카메라 기능으로 화면 측면에 있는 효과 버튼을 사용해 셀카의 색조를 쉽게 변경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배터리 위젯을 통해 홈 화면에서 바로 스마트폰, 갤럭시 버즈, 갤럭시 워치 등 지원되는 기기의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