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다정한 투샷이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파리에서 두 사람의 근황이 공개돼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사진에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서로에게 모자를 씌어주며 마주보고 웃는 등 꿀떨어지는 알콩달콩한 모습이 포착됐다.
홍상수 감독은 영화제 참석을 위해 오는 13일 프랑스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인 김민희도 동반 참석했다.
앞서 지난 16일(현지 시각)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공식 석상에도 얼굴을 비췄다.
홍 감독의 영화 '물안에서'가 인카운터스(Encounters) 부문에 공식 초청됐기 때문이다. 김민희는 제작 실장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제에서도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무려 22살이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홍상수 감독은 아내와 자녀를 버리고 미혼인 김민희와 불륜 관계를 인정해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