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참석한 에스파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걸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의 메이크업에 대해 일부 팬들이 아쉬움을 표했다.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는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가 진행됐다.
해당 시상식에 참석한 에스파는 포토월에 서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이날 멤버 닝닝은 크롭 자켓과 로우라이즈 치마 세트에 하얀 얼굴이 돋보이는 청순한 메이크업을 해 시선을 모았다.
카리나는 넥타이와 조끼를 매치해 단정한 매력을 뽐냈으며, 자신의 피부톤을 잘 살린 메이크업을 하고 등장해 찬사를 받았다.
지젤 역시 앵두 같은 입술과 결점 하나 없는 피부를 과시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강렬한 메이크업 하고 등장한 윈터
하지만 윈터는 청순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살린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시크하면서도 화려한 메이크업을 하고 등장했다.
윈터는 진한 갈색 섀도우를 바른 채 풍성하고 화려한 속눈썹을 자랑했다.
아이라인도 길게 그린 윈터는 앞머리 없는 긴 생머리를 하고 등장하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하지만 윈터의 메이크업을 본 몇몇 팬들은 윈터의 강점인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을 잘 살리지 못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팬들은 "메이크업 숍 어디냐. 바꿔 줬으면 좋겠다", "윈터는 앞머리 덮는 게 더 예쁜 것 같다", "피부톤이랑 메이크업이 안 맞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