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출판사 자음과모음의 자회사 이지북에서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를 펴냈다.
동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는 이 책은, 쓰면 고양이로 변신할 수 있는 가면을 구한 주인공이 짝사랑하는 소년을 따라다닌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은이인 이와사 마모루는 인기 라이트 노벨 작가로, ‘일곱 개의 대죄’ 등을 써내며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지북 관계자는 "일본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의 정식 소설 판 번역서인 만큼 벌써 원작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코스프레와 OST 커버 등 2차 창작 활동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는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에서 주문, 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