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나는 솔로 13번지' 개성파 특집이 공개된 가운데 남자 출연자 광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5일 ENA·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에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했다.
개성파 특집 답게 다양한 직업과 성격의 출연자들이 등장했다.
그 중에서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 이가 있었으니 바로 광수다.
이날 광수는 다른 출연자들과 달리 캐리어 없이 등장했다.
이 모습을 보고 남성들은 '쿨가이다'라고 칭찬했지만 알고보니 캐리어를 잃어버린 것이었다.
광수는 "(캐리어를) 터미널에 놓고 왔다, 여행을 별로 안 다녀서, 여행 가방을 안 쓰다 보니까 머리에 까맣게 날아갔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광수는 현재 삼성전자 소속 소프트웨어 개발자라고 밝히며 코딩이 취미라고 어필했다.
그러면서 "말 많고 가르치는 걸 좋아한다"라며 사내에서 별명이 '교수님'이라고 밝혔다.
광수의 매력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이날 잠깐 공개된 데이트 장면에서 광수는 "저는 가까이서 보니까 더 잘생겨 보이죠"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안경 벗은 모습 어때요? 너무 설레요?", "뭇 여성분들의 마음을 너무 어지럽히지 않으려고 안경 쓰고 다녀요. 약간 봉인구로써"라며 생얼로 매력을 어필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광수는 "강남대로 가면 여자들이 껌뻑 죽거든요. '아잉 오빠' 하면서.."라고 경험담(?)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이 광수에게 '매력의 활화산'이라는 코멘트를 붙여준 것으로 보아 추후 방송에서 더 많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범상치 않은 광수의 등장에 시청자들은 "이번 기수 광수도 재밌겠다", "광수 심상치 않다" 등의 댓글을 달며 기대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