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유한킴벌리가 여성리더십 증진을 위해 지속해온 '미래여성 NGO 리더십 과정' 장학증서 전달식 및 연구보고회를 2월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미래여성리더십기금'을 조성해 2007년부터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장기과정인 미래여성 NGO리더십과정과 단기과정인 NGO 리더십 심화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미래여성 NGO리더십 과정은 성공회대 시민평화대학원 실천여성학 전공 장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NGO 리더십 심화과정은 5년 차 미만 여성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이화여대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장단기 과정을 합쳐 총 1,070명의 여성활동가를 지원해 왔으며, 장학생 선발은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주관하고 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총 12명의 여성활동가들은 성공회대학교 시민평화대학원 석사과정 2년의 학비를 지원받게 된다.
유한킴벌리 사회공헌 담당자는 "여성 리더십 강화를 통해 우리 사회의 포용과 다양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17년 째 이 과정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생활, 건강, 지구환경을 위해 행동한다는 기업 비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