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나루토' 후속작, 블랙핑크 리사 '표절 논란(?)' 일어났다

인사이트(좌) 만화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 15권 표지, (우) 블랙핑크 리사 /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나루토의 후속작 '보루토'에 블랙핑크 리사를 닮은 캐릭터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Catdumb에 따르면 최근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2021년 9월 출간된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 15권'의 표지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표지 사진 속 에이다가 블랙핑크 리사의 사진과 매우 흡사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좌) 만화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 15권 표지, (우) 블랙핑크 리사 / 온라인 커뮤니티


실제로 표지 속 에이다의 포즈는 누리꾼들이 닮아있다고 주장한 리사의 포즈와 동일하다.


오른팔을 올려 손가락을 구부리고 있는 모습, 오른쪽 다리를 살짝 구부리고 있는 자세까지 비슷하다.


마치 대고 그린 듯 똑같아 팬들은 보루토의 작화가 이케모토 미키오가 리사의 사진을 참고한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lalalalisa_m', (우) 만화 '보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


누리꾼들은 "앞머리까지 똑같다", "손 모양이 절대 같을 수 없는 모양인데 저것까지 똑같으니 빼박이다", "이케모토 미키오가 리사 팬인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는 '나루토'의 정식 후속작으로 2016년부터 연재되고 있으며 2017년 4월부터 애니메이션이 방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