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온라인 커뮤니티, Facebook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최근 합격자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등학교 3학년 교실의 '웃픈' 풍경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페이스북 등 SNS에서는 '수능 끝난 고3의 수업시간 칠판 모습.jpg'라는 제목의 사진들이 화제다.
페이스북에서 처음 확산된 것으로 알려진 사진들을 보면 수험생들의 재치 만점 칠판 낙서가 큰 웃음을 주고 있다.
광운대, 서강대, 용인대, 안산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 등 국내 주요 대학의 이름을 이용해 코믹한 칠판 낙서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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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용인대'를 묘사한 사진에는 엉뚱한 표정을 한 용(龍)이 등장해 넉살을 떨고 있다.
각 대학의 특성(?)을 제대로 묘사한 고3 수험생들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재밌고 유쾌하지만 한편으로는 수험생들의 애환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웃자고 그린 낙서지만 그 안에서 뭔가 뭉클한 것이 담겨 있다"며 "모두들 원하는 대학에 진학했으면 좋겠다"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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