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푸마, Y2K 감성 입은 스니커즈 '벨로파시스' 출시

인사이트(좌) 신제품 '벨로파시스 바이오닉' , (우) '벨로파시스 페이즈드' / 사진 제공 = 푸마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푸마가 하이브리드 스니커즈 '벨로파시스'를 출시한다.


신제품 '벨로파시스'는 지난 2000년대에 큰 인기를 끈 푸마의 헤리티지 러닝화 '컴플리트' 라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당시 푸마는 컴플리트 라인을 통해 iCELL, e+CELL 및 에버라이드와 같은 혁신적인 미드솔 기술력을 선보이며 전 세계 러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벨로파시스는 성공적이었던 컴플리트 라인에서 영감을 받아 과거와 현대 디자인의 장점만을 담았다. 어퍼 부분은 비대칭적인 디자인과 함께 벌집 모양의 패턴, 질감을 살린 패널, 날카로운 실루엣 등 컴플리트 라인을 오마주 하면서도 새로운 소재를 적용해 벨로파시스만의 스타일과 디자인으로 차별화했다.


벨로파시스는 '벨로파시스 바이오닉'과 '벨로파시스 페이즈드' 두 종으로 출시된다. '벨로파시스 바이오닉'은 보다 더 현대적인 미학에 기반한다. 크림색의 베이스에 블루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심플하면서도 메탈릭한 느낌을 강조했다. 


푸마코리아 관계자는 "벨로파시스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Y2K 스타일이 태동한 지난 2000년대의 디자인을 계승했기 때문에 당시의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상반기 내에 컬러웨이를 더 다양화하고 콜라보도 진행하는 등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제품 '벨로파시스 바이오닉'은 지난 4일 출시되어 푸마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아트모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며, '벨로파시스 페이즈드'는 지난 11일부터 푸마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 및 무신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